MSL는 지난 시즌 방식을 바꾸면서 예선과 관련한 시스템도 정비했다. KeSPA 랭킹에 따라 8강 대진을 정했고 차기 시즌에 대한 예선 진행 방식도 변화를 꾀했다. 오프라인 예선을 치러야 하는 선수 가운데 각 팀에서 케스파 랭킹이 가장 높은 1명씩에게 예선 면제권을 줬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CJ 권수현이다. 권수현은 KeSPA 랭킹 89위에 올라 있지만 CJ 선수들 가운데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한상봉, 4강 변형태, 8강 김정우가 본선 시드를 받았고 마재윤, 박영민, 진영화, 조병세가 32강에서 1승 이상을 거두면서 예선 면제 시드를 받아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케스파 랭킹 89위인 권수현에게 예선 면제권이 주어졌다.
한편 육룡이라 불리며 프로토스의 자존심을 이어가던 송병구, 윤용태, 도재욱도 바뀐 제도 덕분에 예선을 면제 받았다. 특히 도재욱은 이번 제도 덕에 데뷔 후 첫 서바이버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각 팀 예선 면제자
SK텔레콤 : 도재욱
화승 : 손찬웅
STX 조일장
CJ : 권수현
MBC게임 : 이재호
공군 : 오영종
하이트 : 신상문
삼성전자 : 송병구
KT : 우정호
웅진 : 윤용태
이스트로 : 신대근
위메이드 : 박성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