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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예선] MBC게임 박지호 "1년 동안 올인할 생각"

긴 슬럼프로 연봉도 대폭 삭감된 박지호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한 박지호의 말을 들어봤다.

Q 예선을 통과한 소감은.
A 프로리그 개막전 해야할 일이 생겼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 다른 말보다도 정말 기쁘다.

Q 긴 슬럼프의 이유가 있다면.
A 긴장도 되고 자기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없었다. 또 경기력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패했다. 그것이 반복되다보니 슬럼프가 길어졌다.

Q 예선 통과로 슬럼프 탈출을 말해도 되는지.
A 프로리그 외에도 경기를 준비하며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나에게도 좋은 것 같다. 나이도 나이고, 연봉도 많이 깎였다. 이번 1년만 올인하자고 생각을 하고 있다. 올해 벌써 25이다. 군문제도 있고 올해 정말 잘하고 싶은 시기다.

Q 비시즌 동안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프로리그 위주로 연습을 많이 했다. 무한 랭킹전이 아닌 여러 다양한 패턴으로 연습을 하다보니 흥미도 생겼고 도움도 많이 됐다.

Q 전승으로 본선에 올랐다.
A 마지막 결승에 맞붙은 석태수가 힘들었다. 잘한다고 생각했다. 도재욱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저그전 두 판과 테란전을 준비했는데 프로토스전이 두 번 걸려 힘들긴 했다.

Q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상은.
A 방송 경기에서의 경기력이 걱정된다. 그에 대한 부담만 극복한다면 MSL에 오를 것 같다. 내일도 예선이 있는데 잘하고 싶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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