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스타리그 본선 진출 소감은.
A 이사한지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연습할 시간도 적었다. 하지만 어제 감독님의 배려로 선임들과 함께 연습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 군대라는 곳이 홀로 생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협동심이 발휘돼 더 나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
Q 스타리그는 3연속 진출이다.
A 군대에 오니 사회의 공기가 마시고 싶었다. 그래서 더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 경기를 더 많이 하고 싶다. 조지명식에 가보고 싶다.
Q 자대배치 받은 뒤 연습은 어떻게 했는지.
A 자대배치를 받은 뒤에는 일을 도와주고 배우느라 컴퓨터를 거의 하지 못했다. 하지만 8월 이후에는 꾸준히 연습을 할 수 있었다.
Q 입대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사회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환경이기 때문에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군대에서 생활면으로 배운 점이 많다. 위계질서도 명확히 알 수 있고 사회에 있을 때에는 내 위주로 생각을 했지만 군대에서는 다른 사람들도 생각을 하게 됐다. 배려심을 배운 것 같다.
Q 게임 실력면에서는 어떤지.
A 실력이 늘고 준 것은 없다. 하지만 앞으로 예전보다 더 잘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사회에 있을 때에는 게임 외적인 생각도 많아 정리가 되지 않았는데 군대에서는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다. 정신이 맑아져 더 잘해질 것 같다.
Q 스타리그에서 지금까지 광탈이다.
A 지금은 군에서도 배울 것들이 많기 때문에 본선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최대한 출연을 많이 하고 오래 남기를 바란다.
Q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어제 게임을 많이 했는데 정말 많이 패해 투정을 부렸던 조일장과 박수범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잘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