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감독의 올해 계획은 2연속 우승이다. 그동안 전기와 후기 리그로 분리되어 운영했을 때 2연속 우승을 차지한 팀은 있었지만 1년 단위 리그로 진행된 리그에서 두 번 연속 우승을 차지한 팀은 없었다. 그도 그런 것이 08-09 시즌부터 제도가 바뀌었고 우승팀이 SK텔레콤이었기에 도전할 수 있는 팀도 SK텔레콤밖에 없다.
박 감독은 "방심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이라는 말로 올 시즌에 대한 과정을 설명했다. SK텔레콤이 강해진 만큼 다른 팀들도 치밀한 준비를 통해 09-10 시즌에 대비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 '지난 시즌에 우승했기 때문에'라며 방심하거나 자만할 경우 1년 농사를 초기에 망칠 수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
박용운 감독은 "2연속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려면 내적으로 단합되는 것이 우선이다. 워크숍 이후 시즌을 준비하는 일정이 다른 팀보다 짧았지만 압축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자만하지 않는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