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윤용태
윤용태가 지난 시즌 보여준 활약은 웅진을 떠받치는 기둥에 비유할 수 있다. 35승을 기록하면서 전체 다승 7위에 올랐고 승률도 60%에 육박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4승2패로 좋은 성적을 냈다.
윤용태의 강점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 08-09 시즌 60경기에 출전하면서도 가장 많은 연패는 4연패. 4라운드에서 한 번 기록한 연패가 해당 시즌 최다 연패다. 같은 팀에 속한 김명운이 4연패 1회, 6연패 1회, 9연패 1회를 한 번씩 당하면서 롤러코스터와 같은 성적을 낸 것에 비하면 윤용태는 꾸준히 승수를 올리면서 웅진 스타즈가 더 깊은 나락으로 빠지는 것을 막아준 안전망이었다.
올 시즌에도 이재균 감독은 웅진의 대표 프로토스에서 대표 선수로 타이틀을 격상시킬 만큼 윤용태에 대해 무한 신뢰를 내비쳤다. 대기업팀 소속으로 첫 시즌을 보내면서 약해졌던 마인드도 다잡고 팀의 중추로서 책임감도 부여했다. 남은 것은 윤용태의 활약 뿐이다.
◆유망주-김민철
[[img2 ]]이재균 감독은 저그 신예 김민철을 유망주로 꼽았다. 김민철은 선배들의 외모를 조합시킨 것 같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리그 맵 테스트에 출전했을 때 김민철의 외모는 김남기와 김명운을 합쳐 놓은 것 같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김민철은 외모만큼이나 흡수력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선배 김명운과 함께 생활하면서 전략과 운영에 대해 깨달음을 얻었고 그 결과 내부 평가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이재균 감독도 프로리그에 자주 기용함으로써 올해 은퇴한 김준영의 자리를 메우게 할 계획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