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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전과동!

포스트 시즌 시스템만 변경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은 1년 단위 리그를 처음으로 시도한 08-09 시즌과 큰 차이가 없다. 5라운드 제도도 똑같이 시행되고 1, 2, 4, 5라운드는 프로리그 방식으로, 3라운드는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는 위너스 리그로 치러진다. 엔트리도 토요일 경기 48시간 전인 목요일 오후에 발표된다. 종족별 의무출전 규정도 유지되어 1, 2, 4, 5라운드에는 1~4세트 사이에 각 종족이 한 번씩 출전해야 한다. 3라운드는 예외다.
지난 시즌과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포스트 시즌이다. 지난 해 포스트 시즌이 2연전으로 치러지고 1대1 동률이 나올 경우 단판 에이스 결정전을 진행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동률시 7전4선승제 경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즉 포스트 시즌 경기 가운데 3위와 6위, 4위와 5위의 경기 및 승자전(준플레이오프), 2위와 준플레이오프 승자의 경기(플레이오프)는 7전4선승제 경기가 3전2선승제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단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규 시즌 1위와 플레이오프 승자가 맞대결하는 결승전인 만큼 팬들의 관심으로 고조하고 긴장감을 주기 위해 제도 변경을 시행했다.

◆쉴 틈 없이 펼쳐지는 5라운드제 연간단일리그 시동
전/후기 방식에서 연간 5라운드제 단일리그로 변경된 경기 진행 방식은 이번 시즌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1년간 쉴 틈 없이 진행될 새로운 프로리그 방식에서는 탄탄한 전력과 넓은 선수 층을 바탕으로 전력 안배를 성공한 팀이 장기 레이스에 유리할 전망이다. 각 라운드는 7주에 걸쳐 진행되며 12개 팀 풀리그로 진행된다.

◆3라운드 7전 4선승제 승자연전방식 유지
정규시즌 최초로 7전 4선승제,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던 3라운드는 현행 방식을 유지하여 진행된다. 승자연전방식은 승리를 거둔 선수가 계속해서 경기를 이어갈 수 있는 만큼 강력한 한 두 명의 에이스를 보유한 팀이 3라운드를 통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라운드는 08-09 시즌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4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라운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엔트리 예고는 현행대로 48시간 전 공개
지난 2007년부터 도입된 엔트리 예고제는 충실한 경기 준비를 통해 경기 수준의 질 적인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과 매치 업에 대한 사전 예고를 통해 리그 홍보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09-10 시즌에도 현행 방식대로 유지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매 주차 토요일 경기 48시간 전인 목요일 오후 2시에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에이스 결정전을 제외한 주차 별 엔트리가 모두 공개될 방침이다.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는 3라운드 역시 기존 리그 방식대로 선봉 선수만 공개된다.

◆종족별 의무출전규정 유지
동족전 양산에 대한 제어장치로, 08-09시즌부터 도입된 종족 별 의무출전규정이 이번 시즌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따라서 매 프로리그 경기마다 최소 각 종족 별 선수 1명 이상씩 출전시키는 것이 의무적으로 적용되며, 이는 특정 맵에서 계속해서 동족전만 펼쳐지거나 전 경기 동족전이 난무하는 등의 문제로 인해 리그의 흥미를 반감시키고 경기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등의 문제점을 방지하고 팬들에게 다양한 종족간 대결을 보여줄 전망이다.

◆로스터 인원 12명 이하 유지
프로리그 로스터 인원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12명 이하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각 구단마다 선수들의 로스터 진입 경쟁 역시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플레이오프 6강 체제 첫 시도
이번 09-10시즌에서는 플레이오프 경기 수가 더욱 확대되었다. 지난해에는 포스트시즌 각각의 경기가 2연전으로 치러지고 1대1 동률 시 단판 에이스 결정전을 진행하여 승리팀을 결정하였으나, 이번 시즌에는 동률 시 7전 4승제를 한번 더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이로써 동률 시 단판 에이스 결정전으로 진행하여 1차전 승리 팀이 2차전을 포기하고 에이스 결정전만 준비하여 2차전의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상황을 방지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해 2연전으로 치러졌던 결승전은 이번 09-10 시즌에서 7전 4승제 단판으로 축소하여 팬들에게 결승전이 주는 관심과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경기 방식은 08-09 시즌과 동일하게 6강 플레이오프는 3위 팀 대 6위 팀, 4위 팀 대 5위 팀의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이후 4강부터는 기존 방식대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결승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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