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3대1 CJ
1세트 조일장(저, 5시) <용오름> 승 김정우(저, 1시)
2세트 김동건(테, 7시) 승 <문글레이브> 변형태(테, 12시)
4세트 김구현(프, 5시) 승 <투혼> 마재윤(저, 1시)
STX 소울이 김동건-김윤환-김구현으로 이어지는 '김 트리오'가 맹활약하며 CJ 엔투스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고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STX 소울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CJ 와의 첫 경기에서 김동건과 김윤환, 김구현 등 '3김'이 승리하면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STX 소울은 선봉장으로 출전한 조일장이 CJ의 저그 에이스 김정우에게 패하면서 출발이 그리 좋지 않았다. 2세트에 출전하기로 예정된 선수가 08-09 시즌 프로리그 12전 전패를 기록했던 김동건이기 때문. 김동건은 프로리그 부진으로 인해 삼성전자에서 STX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그렇지만 김동건이 분위기 전환의 매개체가 됐다. 김동건은 최근 테란전 7승3패의 변형태를 상대로 2스타포트 레이스 전략을 통해 흔들기를 성공했고 탱크 배치를 통해 조이기를 성공하며 프로리그 최다 연패 기록을 끊어냈다.
김동건의 뒤를 김윤환과 김구현이 받쳤다. 김윤환은 진영화의 초반 셔틀 견제에 드론을 다수 잃으면서 불리한 상황에 처했지만 히드라리스크로 버티면서 뮤탈리스크 일점사를 통한 하이 템플러 솎아내기에 성공하면서 역전승했다.
김구현도 마재윤전에서 셔틀 한 기로 병력을 실어 나르는 센스 넘치는 운영을 통해 승리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