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승리 소감을 밝혀달라.
A 운이 많이 따라줬다. 앞선 경기에서 (김)도우가 승리해 운이 더 따라준 것 같다. 프로리그 첫승을 거뒀고 팀도 승리해 기분이 좋았다. 강팀인 SK텔레콤을 상대로이겨 기쁨이 두배가 됐다.
Q 경기를 어떻게 봤는지.
A 서로 정찰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두번째 오버로드까지 타이밍이 같아 선가스 저글링인줄 알았다. 입구를 본 뒤 저글링이 6기가 있어 이겼다고 생각했다.
Q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
A 사실 개막전이라 우정호전을 더 많이 준비했다. 또 프로토스전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마음가짐이었다. 결과가 나빠 아쉬웠고 화도 많이 났다. 결과가 이미 나왔기 때문에 후회만 할 수 없고 다음 프로토스전을 기대해달라.
Q 지난 시즌 다패왕이었다.
A 지난 시즌에 비해 마음을 편하게 먹고 있다. 1년을 경험한 뒤 마음가짐도 달라졌고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하고 있다. 다패왕이라고 해도 또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3년차 프로게이머가 되면 전성기를 한 번쯤 맞이하는데 내가 3년차가 됐다. 욕심도 많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Q 욕심이 있다면.
A 33패를 했지만 반대로 33승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내고 싶다.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중점적으로 연습해 메이저리그에 오르고 싶다. 이후 MSL에서 우승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할 것이다. 프로리그도 길게 바라보고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또 종족 성적을 보니 우리팀 저그가 전체 9위였다. (김)성대가 잘하기 시작해 치고 올라온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그래서 성대의 추격을 뿔치기 위해서라도 잘하고 싶다. 둘 모두 잘해 이스트로 저그가 9위였다는 상상조차 못하도록 만들겠다.
Q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개막전과 이번 경기 모두 연습을 많이 하며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정말 고맙고 그들이 연습상대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연락을 해달라. 성심성의껏 도와주겠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