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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T 이영호 "3연속 다승왕 노린다"

KT 이영호가 더욱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이영호는 한상봉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최고의 게이머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Q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A 일단 2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지난 시즌 다승왕을 했는데 그 기운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시즌에도 다승왕을 차지해 3연속 다승왕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싶다.

Q 오늘 경기를 평가하자면.
A 예상과 너무 다른 경기가 펼쳐졌다. 상대가 올인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어중간한 운영을 해 내가 쉽게 이길 수 있었다.

Q 터렛을 다수 건설했는데.
A 투혼이라는 맵이 뮤탈리스크를 막기가 정말 힘들다. 터렛을 그렇게 많이 건설해도 뮤탈리스크를 막아내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터렛을 많이 건설하고 한방 타이밍을 계산했다.

Q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
A 랭킹전을 해도 거의 1등 하고 연습 할 때도 예전에 잘할 때 느낌을 받고 있다. 손도 잘 움직이고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때의 느낌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다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Q 자신의 최고 전성기는 언제였나.
A 내 최고의 전성기는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하고 케스파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을 때라고 생각한다.

Q 지난 시즌은 개인리그 성적이 아쉽다.
A 항상 개인리그에서 많이 올라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개인리그에서 잘하는 선수들을 살펴보니 프로리그에서 잘하는 팀에 소속된 선수가 개인리그에서도 잘하더라. 이번에는 우리 팀 성적도 괜찮기 때문에 우리가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몇 승이 목표인가.
A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에는 50승이 힘들 것 같다. 왜냐하면 지난 시즌에는 위너스리그에서 18승을 해 54승을 찍을 수 있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그렇게 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다른 팀도 1년 리그에 대한 준비를 잘 하고 있기 때문에 스나이핑을 당할 우려가 많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난 시즌 54승을 거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제동이형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더라.

Q 프로리그 통산 90승을 기록했다.
A 1라운드에서 100승을 모두 달성하고 싶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승리해 빨리 10승을 채우고 프로리그 다승 1위인 (이)제동이형을 따라잡고 싶다. 19승 차이가 나지만 빨리 따라잡고 프로리그에서는 내가 제일 잘한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우리 팀 스페셜포스 김현 선수가 생일인데 너무 축하한다. 숙소에 가서 케이크를 자르며 다 같이 축하하고 싶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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