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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 위메이드 이영한, 김택용 제물 삼아 16강 진출!

◆에버 스타리그 2009 36강 B조@온게임넷
▶김택용 1대2 이영한
1세트 김택용(프, 5시) <태풍의눈> 승 이영한(저, 7시)
2세트 김택용(프, 12시) 승 <엘니뇨> 이영한(저, 8시)
3세트 김택용(프, 9시) <단장의능선> 승 이영한(저)

위메이드 이영한이 SK텔레콤 김택용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에버 스타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영한은 14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에버 스타리그 36강 경기에서 1차전 이스트로 박상우를 상대로 집요한 뮤탈리스크 플레이를 선 보인데 이어 2차전 SK텔레콤 김택용마저 폭풍 같은 몰아치기로 상대를 무력화시키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영한은 스포닝풀 건설 후 3해처리로 전 경기와 같은 체제를 선택. 김택용의 선택도 같았다. 김택용은 더블 넥서스 건설 후 캐논을 소환하며 수비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기가 중반으로 흐르도록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이영한과 김택용은 뮤탈리스크와 하이템플러로 무장하며 대규모 교전을 준비했다.

첫 교전부터 승리의 여신은 이영한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영한은 뮤탈리스크로 상대 하이템플러를 일점사해 잡아낸 뒤 히드라리스크로 지상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김택용의 7시 추가 확장기지를 마비시키며 주도권을 잡았다.

기세가 오른 이영한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추가 확장기지를 확보한 뒤 다수의 병력을 쏟아내며 공격에 가담시켰고, 중앙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물량 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거둔 이영한은 쉴 틈 없이 병력을 쏟아내 상대를 괴롭혔고 마지막 교전에서 남은 병력을 몰살시키며 항복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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