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김택용이 개인리그에서 무너진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프로리그에 나선다.
김택용은 삼성전자 차명환과의 상대 전적에서 1대1로 타이를 이루고 있다. 08-09 시즌 3라운드에서는 타우크로스 맵에서 가볍게 제쳤지만 4라운드 네오 메두사에서는 치욕적인 해처리 러시를 당하면서 패한 바 있다.
김택용의 활약은 SK텔레콤에게 필수적이다. 09-10 시즌까지 2회 연속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는 상황에서 김택용이 삐걱거린다면 팀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1라운드이긴 하지만 지난 개막주차에서 이스트로에게 패하기도 했고 이번 주에 삼성전자와 MBC게임 등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팀과의 연전이기에 김택용이 반드시 승수를 챙겨야만 한다.
◆신상문-민찬기 빅뱅
하이트 스파키즈 신상문과 공군 에이스 민찬기의 경기가 이번 주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신상문과 민찬기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2세트 '용오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맞대결의 초점은 단연 민찬기의 경기력. 공군 입대 이후 처음으로 치른 공식전인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에서 민찬기는 저그 서경종을 꺾었고 테란 염보성과는 배틀 크루저 싸움까지 이끌어내는 등 물 오른 기량을 선보였기 때문.
지난 시즌 다승 4위에 빛나는 신상문을 상대로 민찬기가 군인의 패기를 보여줄 지 관심이 모인다.
◆위메이드 전상욱 출격
위메이드 폭스로 이적한 전상욱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전상욱은 10월2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 신상문과 대결을 펼친다.
전상욱은 SK텔레콤에 몸 담고 있던 시절인 2008년 08-09 시즌 2라운드에서 김구현과 경기를 치른 이후 프로리그에 나오지 못했다. 1, 2군을 오가며 기회를 모색했지만 결국 출전하지 못했고 FA 자격을 얻었지만 제 몸 값을 받지 못하고 위메이드로 이적했다.
전상욱이 10월만에 치르는 프로리그 복귀전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도 지켜볼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