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재욱은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앞선 상황에 출전, 저그 이정현을 상대로 완승하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도재욱은 삼성전자와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9승1패를 기록하면서 승률 90%에 도달했다.
도재욱이 삼성전자에 강한 이유는 상대 팀의 주력 종족이 프로토스와 테란이기 때문. 차명환이 저그의 에이스로 자리하고 있지만 김가을 감독이 저그가 자주 출전하는 맵에 차명환을 배치하면서 도재욱을 만날 경우가 거의 없었다. 따라서 도재욱은 프로토스와 테란을 자주 만났고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두 종족전에서 승수를 챙겼다.
온게임넷 강민 해설 위원은 "도재욱의 저그전이 약세였지만 삼성전자는 차명환을 저그전에 배치하면서 도재욱을 막을 카드가 별로 없었다. 그 덕분에 도재욱이 삼성전자 선수들을 상대로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failyesports.com
◆SK텔레콤 도재욱, 삼성전자전 9승1패
*날짜 수정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