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근 감독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신상문의 기량은 전과 다름 없이 상위권이며 최근 연패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며 슬럼프 설에 대해 일축했다.
이 감독은 신상문의 컨디션에 대해 "매우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제 몫을 다할 몸 상태"라며 "몇 경기를 치러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을 두고 부진이나 슬럼프라고 할 수는 없다"고 했다. 또 "신상문이 스타리그와 MSL, 프로리그를 모두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모든 경기에 전력을 다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을 뿐"이라며 "MSL 탈락이 오히려 집중력을 끌어 올리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18일 공군과의 경기에서 민찬기를 상대하는 점에 대해서는 "민찬기의 최근 분위기가 매우 좋기에 신상문에게도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민찬기를 꺾은 이후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전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의 옹호 발언처럼 신상문이 하향 곡선에서 탈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2주차@MBC게임
▶하이트-공군
1세트 하태준(프) <단장의능선> 오영종(프)
2세트 신상문(테) <용오름> 민찬기(테)
3세트 이경민(프) <매치포인트> 김성기(테)
4세트 문성진(저) <문글레이브> 박태민(저)
5세트 <투혼>
*오후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