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는 삼성전자 칸을 상대로 프로리그 5연승에 도전한다.
KT의 프로리그 정규 시즌 5연승은 무려 4년만이다. KT는 전신인 KTF 매직엔스 시절인 2005년 10월12일 MBC게임 히어로(당시 POS)를 3대2로 제압하면서 5연승을 기록한 이후 4년 동안 최다 연승이 4연승에 머물렀다. 한 때프로리그 정규 시즌 23연승을 달성하면서 무적 함대의 표상인 'e스포츠계의 레알 마드리드'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이후 KT는 포스트 시즌조차 제대로 올라가지 못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KT는 09-10 시즌 들어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을 앞세워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영호와 박찬수가 나란히 3전 전승을 이어가며 원투 펀치로 자리를 굳혔고 지난 시즌 골치를 썪였던 우정호와 김대엽 등 프로토스 라인도 순항하고 있다. 박지수만 2패로 부진한 상황이다.
4년만에 프로리그 5연승을 기원하고 있는 KT는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박지수를 제외하고 박찬수, 고강민 등 2명의 저그와 우정호, 이영호를 기용하며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맞붙었다. 1세트부터 3세트까지 같은 종족 싸움이기에 승부의 향방은 알기 어렵고 고강민과 송병구의 경기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KT 프로리그 정규 시즌 최근 4년간 최다 연승 일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2주차@MBC게임
▶KT-삼성전자
1세트 박찬수(저) <용오름> 유준희(저)
2세트 우정호(프) <단장의능선> 허영무(프)
3세트 이영호1(테) <문글레이브> 이성은(테)
4세트 고강민(저) <매치포인트> 송병구(프)
5세트 <아웃사이더SE>
*오후 6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