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 테란 이성은을 상대로 이번 시즌 첫 선을 보인다.
홍진호는 지난 08-09 시즌 SK텔레콤 김택용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큰 이슈를 만들어 냈다. 당대 최고의 저그 킬러였던 김택용을 홍진호의 스타일이라 할 수 있는 연이은 드롭 작전으로 제압하면서 735일만의 프로리그 승리를 따냈다. 누리꾼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홍진호의 승리를 확인하기 위해 검색어를 입력했고 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홍진호의 힘을 과시했다.
홍진호가 승리한다면 e스포츠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요환과 홍진호 등 올드 프로게이머가 살아난다면 정체기에 놓여 있던 e스포츠계에도 올드 팬들이 유입될 것이 분명하고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홍진호를 지도하는 공군 유성렬 감독은 "임요환의 승리 소식에 홍진호가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신경쓰고 있고 동반해서 이기고 싶다는 표정을 지었다"며 "이성은과의 경기에 더욱 집중해서 연습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3주차@MBC게임
▶공군-삼성전자
1세트 오영종(프) <투혼> 차명환(저)
2세트 민찬기(테) <매치포인트> 유준희(저)
3세트 홍진호(저) <용오름> 이성은(테)
4세트 박태민(저) <아웃사이더SE> 송병구(프)
5세트 <단장의능선>
*오후 6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