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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박성균(테, 1시) 승 <용오름> 고석현(저, 11시)
박성균이 고석현의 럴커에 앞마당까지 조여졌지만 드롭십을 적극 활용하며 완승을 거뒀다.
박성균은 앞마당을 가져간 뒤 벙커 2개를 건설하며 방어에 나섰다. 뮤탈리스크가 날아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발빠른 럴커에 허를 찔리며 앞마당에 갖히고 말았다. 반면 고석현은 해처리를 다수 늘리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하지만 박성균은 경기를 풀어가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1시를 지나 3시와 6시를 거친 드롭십 한 기로 고석현의 8시 확장을 두드렸고 저글링 다수와 드론을 잡아냈다. 흔들린 고석현은 저글링과 럴커를 따로 움직이며 큰 피해를 입었다.
박성균은 탱크를 대동해 중앙을 장악했고 드롭십을 2기 충원했다. 이어서 중앙에서 고석현의 확장을 두드리는 척을 한 뒤 본진으로 날아가 공격했다. 앞서 한 기의 드롭십으로 큰 피해를 준만큼 2대분의 드롭십은 흡사 핵과 다름 없었다.
박성균은 드롭십에서 내린 병력으로 고석현의 본진을 유린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