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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웅진 정종현 "테란 라인 40승, 나는 20승"

웅진 스타즈 정종현이 약한 테란이라 불리는 '웅진 테란'의 09-10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약한 라인이 이기니까 웅진도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정종현은 인터뷰에서 "테란 라인이 40승은 할 것 같다"고 했으니 웅진 스타즈도 40승은 하지 않을까.

Q 웅진 스타즈가 첫 승을 거두는데 공헌했다.
A 이번 시즌 우리 팀 테란의 첫 승과 팀의 첫 승이 일치했다. 우리가 더 일찍 1승 신고를 했다면 팀도 더 일찍 1승을 따냈을 것이라는 생각에 미안하다.

Q 2 스타포트 전략을 구사했다.
A 연습실에서는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나왔다. 초반에 피해를 입힌 뒤에 운영형으로 전개하려 했지만 김경효 선수가 더블 커맨드를 하면서 2 스타포트로 전략을 확정지었다.

Q 조이기에 들어갔다가 클로킹 레이스에 의해 뚫릴 뻔 했다.
A 엔지니어링 베이를 이미 지은 뒤에 러시를 갔기 때문에 터렛만 지어진다면 충분히 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Q 확장 기지를 꼼꼼히 정찰했다.
A 사실 감독님의 주문이었다. 매 경기마다 몰래 확장 기지를 정찰하라고 요구하신다. 몰래 확장을 좋아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꼼꼼히 플레이하라고 하신다.

Q 연패하는 동안 테란 종족 분위기는 어땠나.
A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임진묵 선배가 스타트를 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내가 끊어서 좋다. 같이 연구도 많이 하는 편이다.

Q 이번 시즌 웅진 테란은 몇 승 정도 할 것 같은가.
A 적어도 40승 이상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 가운데 절반인 20승은 정종현이 해내고 싶다.

Q 이번 시즌 맵이 테란에게 좋다는 평이 있다.
A 지난 시즌보다는 할 만한 맵이 많다. 테란전을 보완한다면 예정보다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문글레이브'를 선호한다. 테테전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더 많은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웅진 스타즈가 4연패였을 때 단장님께서 피자를 야식으로 사주셨다. 그 피자를 먹고 나서 팀 분위기가 나아진 것 같다. 단장님 덕분에 시즌 1승한 것 같다.

정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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