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은 2대0 김재훈
1세트 이성은(테, 11시) 승 <태풍의눈> 김재훈(프, 5시)
2세트 이성은(테, 12시) 승 <엘니뇨> 김재훈(프, 8시)
삼성전자 이성은이 스타리그 2000번째 승자가 된 여세를 몰아 MBC게임 김재훈을 2대0으로 격파하고 36강 2차전에 진출했다.
이성은은 1세트를 승리한 이후 자신감을 찾은 듯 탄탄한 플레이를 펼쳤다. 팩토리에서 탱크를 뽑으면서 앞마당을 가져갔고 김재훈의 질럿 러시를 머린 한 기도 잃지 않으며 막아냈다. 또 정찰을 통해 김재훈의 셔틀 플레이를 예상한 이성은은 곳곳에 터렛을 짓고 탱크를 배치하며 방어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김재훈은 앞마당 타이밍을 늦추면서 셔틀에 질럿과 리버를 태워 이성은의 탱크를 줄이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시간을 끌기 위해 세 번이나 셔틀을 이용했지만 결국 이성은이 모두 막아내면서 러시 타이밍을 잡았다.
이성은은 탱크 8기와 벌처, 골리앗을 앞세워 김재훈의 앞마당에 자리를 폈고 벌처 견제를 통해 7시 미네랄 확장기지까지 파괴하는 전과를 올렸다. 김재훈이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를 사용하면서 뚫어보려했지만 이성은은 7시로 랠리포인트를 변경해 모든 병력을 쏟아 부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성은은 32강 2차전에서 웅진 김명운을 상대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