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 웅진 김명운 "저그가 못 했으면 좋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10282115000017034dgame_1.jpg&nmt=27)
Q 승리한 소감은.
A 지난 스타리그에서는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이번 스타리그에 욕심이 났다. 하지만 경기를 많이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불안하긴 했다. 운이 좋게 진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왜 연습을 못했나.
A 사실 개인시간에 스타리그 연습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하이트전에서 2패를 하는 바람에 눈치가 보여 프로리그 연습만 했다(웃음). 그래서 스타리그 연습은 많이 하지 못했다.
Q 프로토스전을 위주로 준비했다던데.
A 공식전에서 이성은 선수가 프로토스전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프로토스전을 준비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성은 선수가 올라오더라. 굉장히 당황했지만 운이 좋아 이길 수 있었다.
Q 1세트에서는 불안한 순간이 많았다.
A 첫 바이오닉 병력 진출 병력을 잘 막아내지 못해 불안했다. 그리고 디파일러가 계속 탱크에 죽어 이대로 지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 긴장이 많이 한 상황에서 디파일러가 죽는 것을 보고 정신을 차린 뒤 게임에 집중해 이길 수 있었다.
Q 2세트는 올인 공격을 했는데.
A 상대 SCV를 빨리 잡아낸 뒤 평소 내가 올인 공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성은 선수가 올인 공격을 생각하지 않았을 것 같았다. 그래서 즉흥적으로 올인 공격을 생각해 냈다.
Q 운이 따른 경기를 연달아 치렀다.
A 지난 시즌 내가 재주만 부리고 실속을 챙기지 못했는데 그 모습을 아쉬워했던 하늘이 나를 도와준 것 같다(웃음). 지난 시즌 퀸의 사용으로 주목만 받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지 못해 사실 많이 속상했다.
Q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A 이번 시즌에는 저그를 만나도 다 이겨 높은 곳까지 올라가고 싶다. 최소한 4강 이상은 가야 하지 않겠나.
Q 스타리그에 저그가 많다.
A 개인적으로 저그가 스타리그에 많이 진출하지 않았으면 했다. (조)일장이와 친하기 때문에 아쉽긴 했지만 저그가 한 명이라도 떨어지기를 마음속으로 바라고 있다(웃음). 저그전을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나 혼자 돋보이려는 생각 때문이다. 다른 저그들이 모두 못했으면 좋겠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어제 프로리그가 끝난 뒤 팀이 휴가였다.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연습을 도와준 김승현, 최문석, 정문호에게 고맙다. 프로토스 (최)문석이가 꼭 자기 이름을 불러달라고 했는데 공교롭게도 내가 테란전을 했기 때문에 크게 고맙지는 않다(웃음).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