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은 2005년 우주 MSL부터 지난 대회인 2009년 아발론 MSL까지 무려 12번이나 연속 출전하고 있다. 무려 5년 동안 MSL 본선에 잔류했다는 이 기록은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대기록이다. 2004년 스프리스 MSL에서 데뷔한 마재윤은 당신은골프왕 MSL을 쉬었을 뿐 이후 모든 대회에 '전출'했다.
그러나 최근 전적상으로 보면 마재윤이 강한 종족은 없다고 하는 것이 정답이다. 90%가 넘는 승률을 갖고 있던 프로토스전은 2009년 4승5패로 5할이 되지 않는다. 승리 가운데 김택용도 있고 오영종도 있지만 전체적인 페이스는 좋지 않다.
신희승과의 테란전 전적도 좋지 않다. 로스트사가 MSL 16강에서 신희승을 꺾으며 8강 시드를 받은 적이 있는 마재윤이지만 신희승의 끈질긴 벌처 견제에 의해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또 전략에 빼어난 신희승이 어떤 카드를 꺼낼지도 골칫거리다.
13회 연속 MSL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둔 마재윤이 프로토스와 신희승이라는 사면초가를 슬기롭게 헤쳐갈 지 관심이 모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마재윤 MSL 12회 연속 진출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11조
1경기 신희승(테) <단장의능선> 박수범(프)
2경기 김승현(프) <단장의능선> 마재윤(저)
승자전 <데스티네이션>
패자전 <데스티네이션>
최종전 <비잔티움3>
일시 : 10월 29일(목) 오후 6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