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문글레이브'-'단장의능선' 같은 종족전 온상

◇문글레이브


◇단장의능선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이 3주차까지 진행된 가운데 '문글레이브'와 '단장의능선'이 같은 종족전을 양산하는 맵으로 확인됐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에 사용되고 있는 맵은 모두 6개다. '문글레이브'와 '단장의능선', '매치포인트', '용오름', '아웃사이더SE', '투혼' 등으로 개막 이후 프로리그에서 각각 20경기 이상 치르며 어느 정도 종족별 선호도와 맵의 밸런스가 드러나고 있다.

종족별 출전 비율을 살펴 보면 '문글레이브'와 '단장의능선'이 특정 종족의 출전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문글레이브' 테란이 절반이 넘는 69.4%나 출전했고 '단장의능선'은 프로토스와 저그가 각각 48%씩 나눠 가졌다.

특정 종족이 출전 비율을 장악하면서 같은 종족 전투의 비율도 대폭 증가했다. 23경기를 치른 '문글레이브'는 테란과 테란의 경기가 11경기나 나오면서 47.8%나 차지했다. 저그전은 두 번 나오면서 8.7% 가량을 차지했다. '단장의능선'은 저그전이 6번, 프로토스전이 5번 나오면서 종족별로 배분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이번 시즌 21번 경기 가운데 11번 동족전이 열리면서 '문글레이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동족전을 만들어 냈다.

'문글레이브'와 '단장의능선'이 동족전 비율을 끌어 올렸지만 '아웃사이더SE'와 '투혼'이 각각 25.9%, 22.2%로 동족전 비율을 떨어뜨리면서 전체적인 비율은 35.2%로 지난 시즌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문글레이브'가 테란의 고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단장의능선'에서는 테란이 단 한 번 출전했다는 점이다. 10월26일 위메이드 박세정과의 경기에 나선 MBC게임 히어로 이재호가 09-10 시즌 처음으로 '단장의능선'에 나선 테란으로 이름을 올렸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맵마다 강세를 보이는 종족이 존재하기 때문에 몇 개의 맵은 동족전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피치 못할 사정으로 같은 종족 싸움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일부러 동족전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맵별 동족전 현황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