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2009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CJ 마재윤에게 첫 경기에 패했지만 MBC게임 박수범과 이스트로 신희승을 연거푸 잡아내서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리그 조지명식에 나설 권리를 획득했다.
김승현의 첫 고비는 KT 박찬수. 로스트사가 MSL에서 프로토스를 꺾고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는 박찬수는 최근 들어 당시의 감각을 다시 살리면서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9일 마재윤에게 패하는 과정에서 하이 템플러를 뮤탈리스크에게 모두 잡히면서 패한 바 있는 김승현은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만 한다.
만약 김승현이 박찬수를 꺾는다면 스타리그 16강 진출 확률은 매우 높아진다. 2차전에서 상대하는 진영수가 이번 시즌 프로토스전 2승3패로 다소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반면 김승현은 테란전 6승3패로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김승현의 고비는 박찬수가 되겠지만 위기를 극복한다면 스타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I조
1경기 박찬수(저) - 김승현(프)
2경기 진영수(테) - 1경기 승자
◆맵 순서
1세트 <태풍의눈>
2세트 <엘니뇨>
3세트 <단장의능선>
*맵 순서 전 경기 1, 2차전 동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