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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종목 메달 획득 목표"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 출사표

한국e스포츠 선수단이 실내아시아경기대회에 출국하기 전 30일 출정식을 가졌다. 선수단은 한국e스포츠 첫 국가대표로 선출된 만큼 좋은 성적으로 한국e스포츠를 널리 알리고 돌아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img1 ]]김은동 감독(선수단 감독)=첫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게 돼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고 한국 e스포츠를 알리고 오는 역할도 해야 하는 등 선수단이 해야 할 일이 많다.

사실 스타크래프트나 피파를 준비하는 데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카운터 스트라이크 부문은 접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대회 전 플레이를 해보니 조금은 어렵더라(웃음). 게임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피파 선수였고 카운터 스트라이크 경험도 풍부한 이지훈 코치가 따라가기 때문에 든든하다. 이지훈 코치에게 모든 짐을 맡기겠다(웃음).

사실은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금메달을 3개 따는 것이 가장 최고의 꿈이지만 스타크래프트를 제외한 다른 종목에서는 다른 나라들의 실력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색이 어떻게 됐건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지훈 코치(선수단 코치)=첫 국가대표 코치를 맡게 돼 매우 영광이다. 일단은 김은동 감독님을 잘 보좌해 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내가 예전에 피파 선수였고 이번에 출전하는 선수 역시 예전부터 알고 있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지도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내가 피파 선수였던 시절 감독님 몰래 카운터 스트라이크 대회에 나가 혼이 난 적이 있다(웃음). 그만큼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대한 경험과 관심도도 높았기 때문에 선수들을 지도하는 데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img2 ]]이영호(스타크래프트 선수)=대한체육회의 인정을 받아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굉장히 영광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마음 편안하게 경기를 하면 성적이 잘 나오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 국제대회인 만큼 다양한 선수들을 만나 많은 경험을 쌓고 돌아오겠다.

정명훈(스타크래프트 선수)=처음으로 국가대표가 됐고 첫 국제대회 출전이니 만큼 감회도 새롭고 뿌듯한 생각이 든다.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편선호(카운터 스트라이크팀 주장)=사실 WCG나 IEF에서 한국대표로 출전을 했었지만 대한 체육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국가대표는 처음이기 때문에 다른 대회에 나갈 때와는 다른 느낌이 많이 든다. 우리가 상대할 팀에 대해 정보가 많지 않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관형(피파 선수)=작년 WCG 성적이 좋지 않았던 이유가 외국 선수들의 피파 플레이를 분석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다면 WCG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 확실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정민(피파 선수)=국가대표로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좋은 기회가 생긴 만큼 최선을 다해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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