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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F 2009] CJ 김정우, 오버로드 드롭으로 김택용 격파!

◆IEF 2009 스타크래프트 본선 B조 1경기
김정우(저, 9시) 승 <단장의능선> 김택용(프, 3시)

'IEF 최강을 꺾었다!'

CJ 엔투스 김정우가 IEF 3연패를 노리는 SK텔레콤 김택용을 조별 예선에서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김정우는 31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EF 2009 수원정보과학축제 스타크래프트 본선 B조 1차전에서 SK텔레콤 김택용을 상대로 오버로드 드롭을 연속해서 성공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김택용은 김정우를 상대로 더블 넥서스를 성공했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끌어 나갔다. 커세어를 살리면서 김정우의 공중 공격에 대비한 김택용은 질럿과 아콘으로 김정우의 공세를 막아냈다. 적절한 타이밍에 생산된 옵저버를 통해 럴커 조이기를 풀어낸 김택용은 1시 확장도 안전하게 가져가면서 경기를 풀어 갔다.

김택용은 김정우가 저글링과 뮤탈리스크 공격을 통해 1시 넥서스를 파괴하자 중앙 지역으로 병력을 돌리면서 판세를 압도했다. 김정우의 시선을 끌면서 셔틀에 다크 템플러 4기를 태워 본진에 드롭하면서 드론을 모두 잡아내며 유리하게 이끌었다. 12시와 11시에 넥서스를 지으면서 자원적으로도 앞서갔다.

그러나 김정우의 반격은 하이브가 완성되면서 시작됐다. 저글링의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김정우는 12시와 1시 지역 넥서스를 강제 공격하면서 깨뜨렸다. 이어 다크 스웜을 활용할 수 있는 디파일러가 생산되자 아콘과 드라군을 꼼짝 못하게 만든 김정우는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하는 여유를 확보했다.

김정우는 울트라리스크를 부대 단위로 운영하면서 저글링 드롭을 통해 김택용의 11시 확장을 파괴했고 본진에도 동시에 드롭을 성공하면서 김택용의 혼을 뺐다.

김정우는 울트라리스크를 다수 모아 주병력 싸움에서도 승리하면서 조별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IEF 3연패를 노리는 김택용은 김정우에게 패하면서 1명이 통과하는 조별 리그에서 떨어질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김정우가 5전 전승을 거둘 경우 김택용은 4승1패가 되어도 조 2위가 되어 떨어진다.

수원=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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