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공군 김성기 "하이킥 세리머니 보여주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10311652510017166dgame_1.jpg&nmt=27)
Q 승리한 소감은.
A 오늘 첫 승을 기록한 것이 너무 기쁘다. 연패도 끊었고 (박)영민이형의 입대와 홍진호 상병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이래저래 기쁜 것 같다.
Q 오늘 경기 컨셉트는 수비였나.
A 연습 때 수비를 하는데 저그 선수들의 뮤탈리스크 컨트롤에 계속 피해를 입었다. 사실 처음에 바이오닉 병력을 진출시켰던 이유도 상대 뮤탈리스크 견제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역시 뮤탈리스크를 막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Q 아직 베슬을 관리하는 능력은 부족한 것 같다.
A CJ때 버릇이 남아 있어서 사이언스 배슬을 잘 지키지 못했는데 지금은 공군 에이스니 사이언스 베슬을 잘 지켜내겠다.
Q 테란이 불리한 단장의 능선에 출전한 이유가 있다면.
A 감독님과 선임들이 나를 믿어주셨기 때문이다. CJ때는 나가고 싶어도 못나갔는데 공군 에이스에서는 나를 믿어 주셨고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단장의 능선 맵을 쪼개가며 연구하고 연습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 하지만 준비 과정도 힘들고 길었기 때문에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Q 다음 경기도 단장의 능선에 출전해 김정우를 상대한다.
A 한 맵만 나가다 보면 연습에는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기본기가 부족하지만 같은 맵에서 계속 연습해 기본기를 키워간다면 다른 맵에도 출전할 수 있지 않겠나. CJ때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때는 뱀이었는데 지금은 매가 돼 있더라. 먹이사슬에서 한단계 상승했으니 붙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Q 동기생 민찬기를 평가하자면.
A 게임적으로 이정도로 도움이 될 줄 몰랐다. 나만의 경기 방식이 있었는데 찬기가 연습을 하고 경기를 하는 것을 보니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더라.
하지만 생활적인 면에서 좋은 동기가 무엇인지 알게 됐다.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웃음).
Q 박영민이 입대하는데.
A 이 정도로 관심이 많을 줄 몰랐다(웃음). 마음 같아서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하이킥 세리머니를 보여주려고 했는데 첫 승이라 하지 못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하이킥 세리머니를 보여드리겠다(웃음).
Q 목표가 있다면.
A 공군 에이스가 쉽지 않은 팀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다. 주인공이 되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그러지 못하더라도 동료를 엄호해주는 사람이 되겠다. 다음 시즌에는 주인공이 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오늘 홍진호 상병님의 생일인데 축하 하고 싶다. 감독님께서 연패로 많이 힘드셨는데 오늘 승리로 한 숨 덜었으면 좋겠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