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IEF 2009 운영 미숙에 불만 제기

대회 전날 방식 변경…당일 새벽 대진표 전달

IEF 2009 수원정보과학축제에서 운영상의 오류가 드러나 참가 선수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세계 17개국 선수들이 참가해 10월31일과 11월1일 이틀 동안 치러진 IEF 2009 수원정보과학축제는 대회 운영 방식이나 대진표가 뒤늦게 선수들에게 전달되면서 혼선을 빚었다.

IEF 주최측은 당초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종목의 경우 32강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를 3전2선승제로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그렇지만 대회 개막 하루 전인 30일 밤 대회 방식을 변경해 선수들에게 혼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측이 밝힌 새로운 방식은 본선을 5개조로 선수를 나눈 뒤 조별 풀리그로 진행하며 각 조의 1위끼리 조를 편성해 최종 우승자를 뽑겠다는 것.

스타크래프트 부문에 참가한 선수들은 이 소식을 30일 자정 또는 31일 새벽에 변경된 방식과 조별 대진표를 접했고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경기를 치러야만 했다.
주최측은 "참가 선수단과 충분한 이야기를 나눈 뒤 방식을 바꿨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변경된 방식이나 이에 따른 대진표가 각 팀에게 전달된 시간은 30일 자정이나 31일 새벽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수들 사이에서 방식에 대한 이의가 제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회에 참가한 한 게임단 관계자는 "방식 변경이나 이로 인한 조 편성 같은 경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당일 경기를 치르기 전에 전달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처사"라고 말했다.

국제 대회로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WCG의 경우 대회 개막 1개월 전 대진표를 전달하고 있어 IEF와 비교 대상이 될 만하다. WCG는 이번 2009년 대회를 앞두고 온라인상으로 조 추첨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등 공정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IEF는 부족함을 드러냈다는 것이 업계 비판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