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은 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웅진은 09-10 시즌 들어 삼성전자와 치르는 첫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욕을 엔트리에 반영했다. 내세울 수 있는 에이스 카드를 모두 배치하면서 총력전을 펼친 것. 저그 듀오라 할 수 있는 한상봉과 김명운을 1, 3세트에 내놓았고 09-10 시즌 팀내 승률 1위인 윤용태를 출격시켰다.
엔트리나 상대 전적에서 보면 웅진은 삼성전자를 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1~3세트에 출격하는 선수들은 매치업을 형성한 삼성전자 선수들을 상대로 모두 통산 전적에서 앞서 있다. 한상봉과 김명운이 각각 1대0, 윤용태는 3대1로 격차를 벌렸다.
문제는 세 선수 가운데 한 명이 졌을 때다. 4세트에 내놓은 정종현은 최근 10경기 전적이 1승9패로 매우 저조하다. 또 프로토스를 상대로도 통산 2승3패밖에 되지 않아 삼성전자 송병구의 낙승이 예상되기 때문. 결국 에이스 결정전까지 진행된다면 웅진의 승리도 장담하기 어렵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삼성전자와 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이번 시즌 꼴찌에 머물러 있는 삼성전자를 꺾지 못한다면 우리 팀이 중상위권으로 올라서기 어렵기 때문에 필승의 의지를 불태우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웅진, 삼성전자전 5연패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1R 4주차@MBC게임
▶웅진-삼성전자
1세트 한상봉 (저) <아웃사이더SE> 차명환 (저)
2세트 윤용태 (프) <문글레이브> 이성은 (테)
3세트 김명운 (저) <단장의능선> 주영달 (저)
4세트 정종현 (테) <투혼> 송병구 (프)
에이스 결정전 <용오름>
*오후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