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2-0 MBC게임
1세트 진영화(프, 9시) 승 <단장의능선> 고석현(저, 3시)
2세트 마재윤(저, 10시) 승 <용오름> 박지호(프, 1시)
CJ 엔투스 '마에스트로' 마재윤이 박지호와의 1000여 일만의 재대결에서 한 수 앞선 기량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마재윤은 2007년 1월에 이어 거의 3년만에 박지호와 대결을 펼쳤다. 마재윤은 앞마당 대신 6시 확장 기지를 가져갔다. 박지호가 더블 넥서스를 시도했기 때문에 마재윤의 확장 기지는 순탄하게 돌아갔다. 마재윤은 해처리 사이에 건물을 지었고 뒤쪽에 성큰 콜로니를 건설하는 완벽한 건물 배치를 통해 박지호의 타이밍 러시를 막았다.
마재윤은 뮤탈리스크를 모으면서 공중 장악에 나섰다. 박지호가 커세어를 여러 기 모으면서 맞대응하려 했지만 마재윤은 스컬지로 커세어를 떨구면서 분위기를 탔다.
마재윤은 박지호가 질럿과 아콘을 앞세워 6시 성큰 콜로니 라인을 파괴하는 강력한 공격에 잠시 수세에 몰리기는 했지만 하이브로 전환했고 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를 다수 모아 박지호의 본진과 12시 확장 기지를 동시에 공략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