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에이스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번에 대하는 상대는 통산 전적에서 5승6패로 공군이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스트로다.
공군은 창단 이후 프로리그에서 이스트로와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통산 5승6패를 기록하며 11개 프로게임단 가운데 가장 많은 승수를 챙긴 팀이 바로 이스트로다. 08-09 시즌에도 3승2패로 공군이 앞섰다.
공군은 페이스가 좋은 민찬기를 선봉으로 내세웠다. 6일 스타리그 경기에서 하이트의 테란 김창희에게 1승2패로 지면서 아쉽게도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민찬기가 보여준 경기력은 다른 팀 에이스들에 비해 전혀 모자람이 없다. 또 이번 시즌 5승3패로 다승 10걸에 포함되며 공군의 진정한 에이스로 입지를 굳혔다.
민찬기가 첫 단추를 잘 꿴다면 두 번째 세트도 승산이 있다. '문글레이브'가 테란이 저그를 상대하기에 매우 좋은 맵이기 때문. 이스트로 신대근을 상대하는 한동욱이 바이오닉 운영 능력이 빼어나기 때문에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
신재욱을 상대하는 박태민의 경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 1승3패에 그쳤지만 1승을 거둔 전장이 '단장의능선'이고 상대 종족이 프로토스였다는 점은 기분 좋은 일이다.
공군 유성렬 감독은 "이스트로를 상대로 탈꼴찌를 한 적도 있고 선수들도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펼친다"며 "시즌 2승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좋은 경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5주차@MBC게임
▶이스트로-공군
1세트 박상우(테) <용오름> 민찬기(테)
2세트 신대근(저) <문글레이브> 한동욱(테)
3세트 신재욱(프) <단장의능선> 박태민(저)
4세트 김성대(저)<투혼> 오영종(프)
5세트 <아웃사이더SE>
*오후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