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 김명운이 프로토스 킬러로 입지를 굳혔다.
김명운은 박세정과의 경기에서 최신 유행하는 건물 배치를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박세정의 강력한 러시를 건물 배치를 통해 막아냈고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으로 하이템플러를 요격하면서 프로토스의 확장을 저지하는 플레이로 승리했다.
김명운은 올해 5월 박카스 스타리그 36강에서 장민철을 2대0으로 제압하면서 프로토스전 연승을 시작했다. STX 소울 김구현을 2대0으로 제압하면서 16강에 오른 김명운은 이후 박세정을 4번, 김택용과 김대엽을 한 번씩 꺾으며 10연승을 달성했다.
현재 저그가 프로토스를 상대해서 거둔 최다 연승은 공군 박태민의 11연승. 김명운은 오는 11일 이스트로와의 경기에서 프로토스 신예 신재욱을 상대하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박태민의 프로토스전 최다 연승과 타이를 이룰 수 있다.
김명운은 "프로토스의 흐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두 자리 연승을 할 수 있었다"며 "신재욱전에서도 집중해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웅진 김명운 프로토스전 10연승 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