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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TX, 테란 힘 앞세워 하이트 제압(종합)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5주차@온게임넷
▶STX 3대1 하이트
1세트 김윤환(저, 9시) <아웃사이더SE> 승 원종서(테, 5시)
2세트 진영수(테, 12시) 승 <문글레이브> 문성진(저, 4시)
3세트 김구현(프, 9시) 승 <단장의능선> 신상문(테, 3시)
4세트 김동건(테, 1시) 승 <투혼> 이경민(프, 11시)

STX 소울이 테란의 힘을 앞세워 하이트 스파키즈를 3대1로 제압하고 시즌 5승째를 달성했다.

STX는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경기에서 테란 쌍포 진영수와 김동건이 동반 승리하고 김구현이 하이트의 테란 에이스 신상문을 꺾으면서 3대1로 승리했다. 5승2패를 기록한 STX는 KT 롤스터와 SK텔레콤의 경기 결과에 따라 공동 2위까지 순위가 상승한다.

STX의 출발은 불안했다. 1세트에 출전한 김윤환이 하이트 원종서의 강력한 러시를 막아낼 듯 막아낼 듯했지만 뚫리면서 패했다. 아발론 MSL 우승 이후 승률 90%를 달성했던 김윤환이 무너졌지만 STX의 저력은 강했다.

현역 가운데 고참인 진영수가 선배의 모범을 보여줬다. 문성진의 몰래 럴커 전략을 알아챈 진영수는 바이오닉 병력으로 과감하게 정면 돌파를 성공시켰고 추가 생산된 바이오닉 병력으로 럴커를 치워내며 세트 스코어를 타이로 만들었다.

승기를 이어받은 김구현은 셔틀에 질럿 2기와 리버 한 기를 태워 테란 신상문의 본진을 강타했고 리버가 10킬, 질럿이 8킬을 기록하면서 큰 타격을 입혔다. 교차된 신상문의 2탱크 드롭은 드라군으로 손쉽게 막아냈다.

4세트에 출전한 김동건은 탄탄한 병력 관리를 통해 이경민의 리콜을 막아내고 곧바로 역습을 성공시키면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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