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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웅진 김명운, 프로토스전 11연승! 박태민과 타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5주차@온게임넷
▶이스트로 1-2 웅진
1세트 박상우(테, 7시) 승 <매치포인트> 김승현(프, 1시)
2세트 신희승(테, 9시) <아웃사이더SE> 승 윤용태(프, 5시)
3세트 신재욱(프, 11시) <투혼> 승 김명운(저, 1시)

웅진 스타즈 김명운이 프로토스전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김명운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이스트로와의 경기에서 프로토스 신재욱을 저글링과 울트라리크스만으로 제압하며 완승을 거뒀다. 김명운은 박태민이 2003년과 2004년에 걸쳐 달성한 프로토스전 11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김명운은 앞마당과 5시 확장을 동시에 가져갔다. 신재욱이 밀고 나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김명운은 해처리와 건물의 심시티를 통해 방어진을 형성했다.

김명운은 저글링을 한 부대 가량 생산한 뒤 커세어를 막기 위해 스컬지만을 추가했다. 신재욱의 커세어에 오버로드를 다수 잃었지만 확장지역마다 스포어콜로니를 지은 김명운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저글링만 계속 생산했다. 신재욱이 치고 나오자 다섯 군데에 분산해 놓은 저글링으로 포위 공격하면서 모두 잡아냈다.

김명운은 그동안 모인 자원으로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을 다수 모았다. 신재욱의 9시 확장을 오버로드 폭탄 드롭으로 초토화시킨 김명운은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으로 중앙을 장악했다. 신재욱이 6시에 몰래 확장을 가져갔지만 신경도 쓰지 않은 김명운은 12시 넥서스를 드롭 공격으로 파괴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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