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구는 14일 중국 청두시에서 열린 WCG 2009 그랜드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샤쥔춘에게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송병구는 샤쥔춘의 전략적인 플레이에 일격을 당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정신을 차린 송병구는 2세트에서는 샤쥔춘을 가볍게 제압했다. 세트스코어 1대1 상황에서 샤쥔춘은 과감한 확장을 가져가며 조별 풀리그에서 김택용과 경기를 할 때처럼 초반 유리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송병구는 침착하게 샤쥔춘의 병력이 모이기 전 공격을 시도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