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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 결승] '웅빠' 이재웅, 최철한 물리치고 월드바투리그 우승!

◆월드바투리그 결승전
▶최철한 2-4 이재웅
1세트 최철한(백, 79) <제네시스> 승 이재웅(흑, 80)
2세트 최철한(백) 승 <제네시스> 이재웅(흑, 기권)
3세트 최철한(백, 78) <제네시스> 승 이재웅(흑, 80)
4세트 최철한(백, 기권) <제네시스> 승 이재웅(흑)
5세트 최철한(백, 67) 승 <제네시스> 이재웅(흑, 66)
6세트 최철한(백, 기권) <제네시스> 승 이재웅(흑)

'웅빠' 이재웅이 세트 스코어 4대2로 '독사' 최철한을 물리치고 월드바투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세트 스코어 3대2로 앞선 상황에서 6세트 경기를 시작한 이재웅은 우하귀에 호구빌드를 선택했다. 최철한이 가까스로 호구에 돌을 넣지 않았지만 베이스돌이 하나 겹친채 경기가 시작됐다.

이재웅은 랜덤 선공으로 상대 베이스돌을 압박하면서 기분좋게 경기를 풀어갔다. 베이스돌을 잡지는 못했지만 상대 베이스돌을 흑돌로 감싸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최철한이 우상귀로 세력을 넓히자 이재웅도 히든거리를 만들기 위해 착수를 이어갔다.

이재웅은 상대의 선히든을 스캔에 이은 착수로 정확히 맞춰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자신의 히든만 성공시키면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재웅의 우승길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최철한이 스캔도 없이 이재웅의 히든을 방어해낸 것.

이후 경기는 끝내기 싸움으로 흘렀다. 이재웅은 우하귀에서 최대한 이득을 쌓으며 우승컵을 향해 나아갔다. 마지막까지 착수를 계속하며 확실한 승리를 원했고 카운팅 이후 자신이 질 것이라는 것을 확인한 최철한이 기권을 선언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재웅은 1억 5000만원의 우승상금을 받게됐고 준우승에 그친 최철한은 3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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