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SK텔레콤 T1과 공군 에이스의 경기가 2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기 때문.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1세트. SK텔레콤 임요환과 공군 홍진호의 맞대결이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식전에서 만나는 것도 4년 6개월만이다. 2005년 5월28일 다음다이렉트 듀얼토너먼트에서 임요환이 승리한 것을 끝으로 두 선수는 공식 경기에서 대결한 적이 없다.
임요환과 홍진호의 경기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중계를 맡은 MBC게임도 시청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BC게임은 SK텔레콤과 공군의 경기를 중계하면서 이미 최고의 시청률을 올린 적이 있기 때문. 2009년 6월 20일 공군 홍진호가 SK텔레콤 김택용을 상대로 연속된 드롭 공격을 통해 승리하는 장면이 MBC게임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고 케이블 채널이 달성하기 어렵다는 2%의 시청률을 냈다.
최근 들어 MBC게임이 중계하는 경기에서 대박 매치가 연출되고 있다는 점도 MBC게임이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부분이다. MBC게임은 11월9일 KT와 SK텔레콤의 이동 통신사 라이벌 매치를 중계하면서 최고 시청률 2%를 넘겼고 SK텔레콤 임요환이 공군 전역 이후 처음으로 프로리그에서 승리하는 경기도 중계했다.
MBC게임 관계자는 "매치업이 성사되자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기 시작해 1주일 내내 임진록에 대한 기대가 컸다. e스포츠의 중심을 이끌어온 두 사람이 여전히 인기가 굳건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들이 e스포츠계에서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 프로리그 정규 시즌에서 벌어지는 첫 임진록을 MBC게임이 중계하는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