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김윤환(저, 7시) <매치포인트> 승 도재욱(프, 1시)
'대역전승!'
SK텔레콤 T1 도재욱이 지난 시즌 우승자 STX 소울 김윤환을 상대로 타이밍 러시를 성공시키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도재욱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네이트 MSL 32강 개막전에서 김윤환의 히드라리스크 러시에 두 번이나 넥서스가 파괴되는 상황에서 날카롭고 단호한 판단을 앞세워 역전승했다.
공격적으로 움직인 쪽은 김윤환이었다. 도재욱이 커세어를 여러 기 모은 뒤 드라군으로 타이밍 러시를 시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김윤환은 히드라리스크를 다수 모으면서 피해를 입지 않았다. 도재욱이 3시 지역에 넥서스를 가져가려 하자 김윤환은 히드라리스크 세 부대를 앞세워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도재욱은 질럿과 드라군, 하이템플러를 모은 뒤 넥서스를 복원하며 다시 러시를 시도했다. 김윤환이 이를 파악하고 3시 지역을 파괴한 뒤 막아야겠다고 판단하자 도재욱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김윤환의 11시 확장으로 치고 올라갔다. 드라군으로 럴커 방어선을 무너뜨린 도재욱은 히드라리스크 위에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을 정확하게 떨어뜨렸다.
11시를 장악한 도재욱은 질럿을 추가하며 서쪽으로 내려왔고 김윤환과 세 차례의 교전을 모두 승리하며 역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