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한상봉(저, 11시) 승 <투혼> 김상욱(저, 7시)
2경기 진영수(테, 7시) 승 <얼티메이텀> 이영한(저, 11시)
승자전 한상봉(저, 5시) 승 <오드아이> 진영수(테, 11시)
최종전 진영수(테, 1시) 승 <매치포인트> 이영한(저, 7시)
'8회 연속 MSL 16강!'
STX 소울 진영수가 위메이드 이영한을 두 번 잡아내면서 32강으로 전환한 뒤 MSL에서 8회 모두 16강에 진출하는 특이한 기록을 달성했다.
승자전에서 한상봉에게 역전패하며 최종전에 내려온 진영수는 몰래 팩토리 전략이 발각되면서 불리하게 출발했다. 처음 생산한 벌처가 이영한의 저글링 포위 공격에 쉽게 잡혀 버리면서 견제할 수단도 잃었다. 일꾼 생산을 쉬어가며 테크트리를 올렸던 진영수는 이영한의 뮤탈리스크를 막기에도 벅차 보였다.
그러나 진영수는 저그전의 스페셜리스트였다. 앞마당 지역에 벙커를 2개나 지으면서 뮤탈리스크와 럴커를 모두 대비한 뒤 본진에서 펼쳐지는 뮤탈리스크 게릴라를 바이오닉 병력으로 완벽히 막아냈다. 이영한이 하이브로 전환하는 타이밍을 벌기 위해 입구 지역에 매복시켜 놓은 럴커 5기를 바이오닉의 컨트롤을 통해 모두 잡아낸 진영수는 저그가 방심한 틈을 파고 들었다.
진영수는 일단 저그의 새 확장 기지인 11시 지역으로 러시를 감행했다. 해처리를 파괴하지는 못했지만 드론과 병력을 잡아낸 진영수는 생산된 병력으로 이영한의 9시 확장 기지를 저지시켰고 재차 11시로 포화를 돌리면서 해처리를 깨뜨렸다.
진영수는 이후 병력 갈무리에 힘쓰며 중앙 지역에서 펼쳐지는 교전에 집중했고 이영한의 전투 의지를 꺾고 8회 연속 MSL 32강 통과라는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TX 진영수 MSL 32강전 통과 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