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승리한 소감은.
A 저그전에서 이겼다는 것이 기쁘다. 앞으로 좀더 잘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Q 시잔 7승째다.
A 어느새 7승이나 거뒀다(웃음). 아직 감흥은 별로 없다. 워낙 지난 시즌에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아직은 멀었다고 생각한다.
Q 승률도 좋다.
A 1라운드만큼은 무패를 하고 싶었는데 아쉽게 실패했다. 팀을 위해 경기를 하다 보니 지지 않게 되는 것 같다.
Q 상대가 천적이라 불리는 조일장이었다.
A 부담스럽지 않았다. 천적이라는 생각도 별로 없었고 그냥 저그와 상대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중요한 경기일 때 임팩트 강하게 졌기 때문에 천적 이미지가 박힌 것 같지만 원래 누구와 붙어도 자신이 있기 때문에 이길 줄 알았다.
Q 투혼에서 저그 심시티를 뚫어내기 힘든데.
A 심시티는 투혼뿐만 아니라 모든 맵에서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다. 건물이 잘 들어맞게 지으면 프로토스가 뚫어내기 쉽지 않은데 10시 지역에 피해를 많이 줘서 내가 이길 수 있었다.
Q 저그 심시티가 계속 좋아지고 있다.
A 저그의 심시티 때문에 프로토스가 빌드를 준비하는 폭이 무척 좁아진다. 그래도 그 심시티가 저그에게 분명 좋지 않은 부분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드라군이 공격할 때 성큰 콜로니가 공격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방어 건물에 자원을 집중하다 보면 어느 순간 뚫릴 타이밍이 나오는 경우도 생긴다. 프로토스가 해법을 못 찾을 정도는 아니다.
Q 프로토스 암흑기로 불리고 있는데.
A 지금의 암흑기가 잠깐일 수도 있고 계속 이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기간을 짧게 만드는 것이 프로토스의 숙제인 것 같다.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도 있겠지만 현재 저그가 정말 강력하다는 느낌은 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팀이 2위로 분위기가 굉장히 좋은 것 같다. 그 중심에 내가 있을 수 있도록 팀을 잘 이끌어 가겠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