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A 오늘 컨디션이 정말 좋지 않았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잠을 통 못 잤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고석현 선수가 스타트를 잘 끊어줘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
Q 11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다.
A 얼마전 내가 예전에 다승왕과 관련한 인터뷰 기사들을 찾아봤는데 재밌었다. 지금까지 프로리그를 치르면서 가장 승률이 좋았던 때가 16승5패를 했더라. 그 때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시즌은 그 기록을 넘으려 하고 있다. 지금 잘하고 있고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Q 조일장과의 경기가 쉽게 풀렸다.
A 원하는 시나리오대로 진행됐다. 더 일찍 끝낼 수 있었지만 실수로 인해 조금 늦게 끝났다. 초반부터 유리하게 진행했기 때문에 진다는 생각이 거의 없었다.
Q 방송 인터뷰에서 이영호의 상대편을 응원한다고 나온 적이 있다.
A 이영호 선수는 내가 상대방을 응원한다고 해서 질 선수가 아니다(웃음). 정말 강한 선수다. 우리 팀이 현재 2위를 하고 있는데 KT가 지지 않으면 격차를 좁힐 수가 없다. KT 롤스터를 상대하는 팀이 이겨서 우리가 1위로 올라가고 싶은 마음에 반대편을 응원하는 것이니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Q 엄살이 심하다고 들었다.
A 의심하는 병이 있다. 예를 들면 가슴이 아프다고 하면 남성유방암이 아닐까 싶어서 초음파 검사를 받고 감기 증상이 있으면 신종 플루를 의심하는 식이다. 아직 신종 플루 검사를 받지는 않았지만 내일도 아프면 검사를 받아볼 예정이다.
Q 평소 축구를 좋아한다고 들었다. 어제 우리나라가 남아공 월드컵에서 B조에 속하는 조추첨식이 열렸는데 혹시 봤나.
A 조추첨식에서 우리나라가 어디에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잠을 약간 설쳤다.일찍 일어나서 확인을 했는데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한 조였다. 개인적으로 아르헨티나와 같은 조가 되길 바랐는데 정말 그렇게 됐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를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가 치르는 경기를 보고 싶었다. 두 팀 다 16강 올랐으면 좋겠다. 메시를 응원하지만 우리나라와 할 땐 전반전만 뛰고 교체됐으면 좋겠다(웃음).
Q 2라운드 목표는.
A 1라운드만큼 성적을 내는게 목표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이겨보고 싶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오늘 눈이 좀 내렸다. 나에게는 올해 첫 눈이다. 팬 여러분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
정리=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