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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화승 오즈, 광안리 설욕전! 8위 도약(종합)

화승 오즈가 SK텔레콤 T1을 3대0으로 완파하고 10위에서 8위로 두 계단 뛰어 올랐다.

화승 오즈는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SK텔레콤과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 깔끔하게 3대0으로 승리하면서 8위로 올라섰다.
화승은 1세트에 출전한 구성훈이 치즈 러시를 통해 SK텔레콤의 신예 저그 어윤수를 4분만에 제압하며 기선을 잡았다. 구성훈은 어윤수가 앞마당에 해처리를 펴자 마자 SCV와 머린을 동원해 벙커링을 성공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2세트에 나선 박준오는 구성훈의 기세를 이어받은 듯 신들린 플레이를 펼쳤다. 정명훈을 상대한 박준오는 저글링으로 러시를 시도한 뒤 뮤탈리스크로 곧바로 체제를 바꿨고 공격력과 방어력을 업그레이드시켰다. 뮤탈리스크로 골리앗을 압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 박준오는 지체없이 공격을 시도했고 공중을 뒤덮는 병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마무리는 이제동이 맡았다. 고인규를 상대한 이제동은 벙커링을 드론으로 막아낸 뒤 뮤탈리스크로 견제를 성공했고 럴커와 저글링으로 테란의 앞마당을 장악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화승 오즈는 10위에서 8위로 도약했고 화승에게 0대3으로 패한 SK텔레콤은 2연패를 당하면서 불안한 3위를 유지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1주차@온게임넷
▶화승 3대0 SK텔레콤
1세트 구성훈(테, 12시) 승 <네오문글레이브> 어윤수(저, 5시)
2세트 박준오(저, 5시) 승 <아웃사이더SE> 정명훈(테, 9시)
3세트 이제동(저, 1시) 승 <투혼> 고인규(테,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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