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무는 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라운드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 김구현과 대결을 펼친다.
이후 허영무와 김구현은 MSL 본선에서 자주 맞대결을 펼쳤다. 2008년 2월 곰 TV MSL 시즌4 4강에서 맞붙었을 때에는 김구현이 3대2로 승리하며 화승 이제동과 결승전을 펼쳐 준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11월에 열린 클럽데이 온라인 MSL 4강전에서는 허영무가 3대1로 이기고 SK텔레콤 김택용과 결승에서 만나 2위에 머물렀다.
개인리그에서 한 번씩 승패를 나눠가진 허영무와 김구현은 프로리그에서 두 번 더 대결했지만 승리는 모두 허영무에게 돌아갔다. 08-09 시즌 '메두사'에서 경기했을 때나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모두 허영무가 승리하면서 김구현과의 상대 전적이 7대5로 벌어졌다.
8일 맞대결에는 팀의 운명도 걸려 있다. 1라운드에서 허영무가 극도로 부진하면서 삼성전자도 2승9패에 머물렀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서 허영무가 이기자 삼성전자는 시즌 3승째를 기록하면서 동반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STX도 상황은 비슷한다. 김구현이 나오기도 전에 0대3 패배를 당하는 등 최근 5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는 STX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김구현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처져 있는 팀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허영무와 김구현의 경기 결과에 따라 팀의 승패도 갈리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허영무-김구현 맞대결 일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1주차@MBC게임
▶삼성전자-STX
1세트 송병구(프) <투혼> 조일장(저)
2세트 박동수(테) <신용오름> 김윤환(저)
3세트 허영무(프) <매치포인트> 김구현(프)
4세트 차명환(저) <네오문글레이브> 김동건(테)
5세트 <신단장의능선>
*오후 6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