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보성은 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라이벌전에서 2세트에 출전, 박명수를 상대한다.
그렇지만 염보성이 하이트와의 경기에서 2승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2세트에서 대결하는 박명수가 염보성 킬러라 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 박명수는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1 16강에서 염보성을 2대1로 잡아냈고 프로리그에서도 세 차례 만나 2번 승리했다. 또 올 8월에 열린 WCG 2009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도 2대1로 이기면서 염보성에게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염보성이 '천적' 박명수를 제압한다면 에이스 결정전까지 승부가 이어져야 하고 염보성이 출전해야만 100승에 도전할 기회가 생긴다. 염보성은 이번 시즌 에이스 결정전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하태기 감독의 신임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맵도 2라운드부터 수정된 '신단장의능선'이고 이미 염보성이 STX와의 경기에서 조일장을 꺾은 적이 있어 출전 가능성이 높다.
염보성은 "하루에 2승을 거두며 프로리그 통산 100번째 승리를 따내면 더 없이 기쁠 것 같다. 그렇지만 서두르지 않고 박명수와의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프로리그 통산 다승 순위<12월7일 기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1주차@온게임넷
▶MBC게임-하이트
1세트 김동현(저) <매치포인트> 문성진(저)
2세트 염보성(테) <아웃사이더SE> 박명수(저)
3세트 이재호(테) <투혼> 신상문(테)
4세트 김재훈(프) <신단장의능선> 조재걸(프)
5세트 <네오문글레이브>
*오후 6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