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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공군 민찬기, 뚝심 담은 메카닉으로 김정우 완파

◆네이트 MSL 32강 H조
1경기 민찬기(테, 5시) 승 <오드아이> 김정우(저, 11시)

'뚝심의 찬기씨!'

공군 에이스 민찬기가 메카닉 병력의 화력을 앞세운 뚝심으로 통해 CJ 김정우를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민찬기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네이트 MSL 32강 H조 1경기에서 메카닉 병력의 힘을 앞세워 CJ 김정우에게 2009년 첫 테란전 연패를 선물했다. 민찬기는 저그전 5연승을 이어갔다.

민찬기는 앞마당을 가져간 뒤 메카닉 전략을 시도했다. 벌처의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민찬기는 김정우의 저글링을 끊어내면서 분위기를 탔다. 김정우의 뮤탈리스크 전환을 알고 있었다는 듯 터렛과 골리앗으로 막아낸 민찬기는 4시 지역에 확장 기지를 안착시켰다.

민찬기는 김정우의 뮤탈리스크 공격에 의해 골리앗을 생산할 수 있는 아모리를 두 개나 파괴 당하면서 흔들리는 듯했다. 김정우가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 히드라리스크까지 동원해 앞마당을 두드리면서 주 병력이 1시로 진군하다 퇴각하며 타이밍을 잃는 듯했다.

그러나 민찬기는 타이밍보다 업그레이드를 택했다. 서서히 병력을 1시로 진출시키며 방어선을 형성했고 3시와 1시까지 가져가면서 자원 기지를 지켰다. 탱크와 터렛, 골리앗을 층계 형식으로 배치한 민찬기는 김정우의 울트라리스크 러시를 세 차례나 막아냈다.

그러면서 본진에서 생산된 병력으로 6시와 7시를 순회 공연하며 김정우의 해처리를 파괴한 민찬기는 김정우의 마지막 병력을 손쉽게 막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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