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3대0 공군
1세트 진영화(프, 1시) 승 <투혼> 홍진호(저, 5시)
2세트 손재범(프, 4시) 승 <신용오름> 민찬기(테, 7시)
'하이브만 가면 돼!'
CJ 엔투스 김정우가 공군 오영종의 강력한 저항을 무마시키며 13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복귀했다.
김정우는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공군 에이스와의 경기에서 오영종을 제압하고 CJ의 3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정우는 프로토스전 8연승을 이어갔다.
김정우는 초반 오영종의 프로브 견제에 의해 해처리가 늦게 건설되는 등 애를 먹었다. 저글링과 럴커로 시간을 끌려 했지만 오영종이 하이 템플러와 드라군, 옵저버를 조합하며 언덕 위의 방어 병력을 모두 치워내자 애를 먹었다. 뮤탈리스크도 생산했지만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다.
김정우는 병력 생산을 중지하고 하이브로 전환했다. 저글링의 아드레날린 기능을 개발한 이후 다크 스웜을 활용하며 흔들기로 결정했다.
그렇지만 이 조차도 쉽지 않았다. 오영종이 셔틀에 질럿 4기를 태워 본진에 드롭한 뒤 스포닝풀을 파괴했기 때문. 김정우는 저글링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위기를 맞았다.
김정우는 오버로드에 병력을 실어 오영종의 본진에 드롭하면서 시간을 끌었다. 스포닝풀이 다시 완성되자 다크 스웜을 활용해 3시 넥서스를 한 차례 파괴한 김정우는 울트라리스크로 전환할 시간을 벌었고 본진과 5시 지역에 병력을 동시에 파병하면서 두 곳의 공격을 모두 성공시키고 승리를 확정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