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0-2 화승
1세트 이영호(프, 7시) <매치포인트> 승 박준오(저, 1시)
2세트 신노열(저, 9시) <아웃사이더SE> 승 이제동(저, 5시)
'나 이제동이야!'
화승 오즈 이제동이 완벽한 저그전 능력을 선보이며 위메이드 신노열을 완파하고 최근 공식전 7연승을 이어갔다.
이제동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신노열과의 경기에서 전략에서 뒤졌음에도 불구하고 저글링 난입과 스컬지 요격에 이은 뮤탈리스크 공중 장악으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벌렸다.
이제동은 신노열보다 한 발 뒤처진 빌드 오더를 택했다. 오버로드를 뽑은 뒤 스포닝풀을 올렸고 신노열은 한 번에 앞마당에 해처리를 펼쳤다. 이제동이 저글링을 먼저 뽑을 수는 있지만 신노열이 모두 맞춰갈 수 있는 전략이었다.
오버로드를 9시로 한 번에 보낸 이제동은 신노열의 빌드 오더를 확인하고 맞춰가기 시작했다. 앞마당에 해처리를 펼쳤고 저글링의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저글링 2기를 특별 편성한 이제동은 신노열의 저글링이 한 눈을 판 사이 본진으로 파고들었고 드론 한 기를 잡아냈다.
정찰과 드론 잡기를 모두 성공한 이제동은 스파이어를 건설하면서 앞마당에 성큰 콜로니를 두 기나 지었다. 신노열이 저글링으로 올인을 할 수도 있기 때문. 이제동은 12시에 빼놓은 저글링으로 다시 한 번 신노열의 본진으로 파고들었고 드론을 두 기나 더 잡아냈다.
스컬지를 뽑은 이제동은 신노열의 뮤탈리스크를 3기나 잡아냈고 뮤탈리스크를 모으면서 신노열의 스컬지를 일점사로 파괴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