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KT 삼총사 MSL 점령?

KT 롤스터가 MSL을 점령할 욕심을 내고 있다.

KT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네이트 MSL 16강 1회차 경기에 3명이나 출전한다. 테란 이영호가 김명운과 경기하고 저그 김재춘은 이제동, 프로토스 김대엽은 허영무와 일전을 치른다.
KT는 세 명의 선수가 모두 승리하길 기원하고 있다. 이영호나 김재춘, 김대엽 모두 상대가 녹록치 않지만 개개인의 특성에 어울리는 종족과 경기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저그전 강호로 급부상한 이영호는 웅진 김명운을 상대한다. 14일 MBC게임 고석현에게 패하기 전까지 저그전 12연승을 기록한 바 있는 이영호는 김명운과의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다시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명운과의 상대 전적이 1대1로 타이를 이루고 있지만 1년전에 마지막으로 경기했기 때문에 최근 경기력은 알 수 없다. 이영호가 저그전 12연승을 달렸지만 김명운도 5연승을 기록하고 있기에 접전이 예상된다.

김재춘의 상대는 저그전 최강 이제동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이제동에게 뒤진다는 평가가 많지만 김재춘은 최근 저그전 7연승을 기록하면서 종족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또 경기하는 맵이 4인용인 '투혼'이라서 위치와 정찰 여부에 따른 전략적인 변수가 많다는 점도 김재춘에게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프로토스 허영무와 경기하는 김대엽 또한 이름값에는 뒤지지만 비장의 무기를 갖추고 출전한다. 프로리그에서 9승1패를 기록하면서 승률 1위에 랭크된 우정호와의 트레이닝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김대엽은 그동안 갈고 닦은 프로토스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KT 이지훈 감독은 "MSL 16강에서 맞붙는 상대가 만만치 않지만 선수들 모두 욕심을 갖고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고 본다"며 "만약 세 선수 모두 1차전을 따낸다면 동반 8강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네이트 MSL 16강 1회차
A조 1세트 도재욱(프) <얼티메이텀> 고인규(테)
E조 1세트 이영호(테) <얼티메이텀> 김명운(저)
G조 1세트 이제동(저) <투혼> 김재춘(저)
H조 1세트 허영무(프) <매치포인트> 김대엽(프)
*12월17일 오후 6시30분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