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이영호(테, 7시) 승 <투혼> 이제동(저, 5시)
"기선은 내가 잡는다!"
KT 롤스터 이영호가 화승 이제동을 상대로 확장 기지만 저지하는 플레이를 통해 3전2선승제에서 첫 승을 따냈다.
이영호는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EVER 스타리그 2009 8강 1차전에서 이제동을 완벽하게 제압하고 승리했다. 이영호는 이제동의 10연승을 저지하며 4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영호는 1개의 배럭에서 머린을 모으면서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가져갔다. 머린과 메딕 한 부대를 이끌고 중앙으로 진출한 이영호는 이제동의 확장 기지를 끊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1시 해처리를 감각적으로 알아내고 공격을 퍼부은 이영호는 이제동이 11시에 몰래 해처리를 짓는 것도 두 번째 바이오닉 부대를 활용해 끊어냈다.
그러는 동안 중간에 뮤탈리스크를 만나면 일점사를 통해 병력 규모를 줄여 나갔다. 이제동이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두 차례 빈집 털이를 시도했지만 이영호는 벙커 2개와 후속 병력으로 무난히 막아냈다.
탱크 3기와 사이언스 베슬을 확보한 이영호는 이제동의 앞마당을 파괴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