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김택용만 위메이드 폭스를 상대로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것은 아니다. 김택용보다 더욱 깊이 스타리그 탈락의 한을 품고 있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저그 박재혁이다.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박재혁에게 마침내 기회가 왔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2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박세정과 1세트에서 맞붙는 것. 스타리그 탈락의 한을 풀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그러나 박재혁이 승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박재혁은 박세정에게 패한 이후 프로토스전 난조에 빠졌다. KT 우정호에게 패했고 오영종, 김구현 등과 프로리그에서 대결했지만 무너졌다. 가장 충격적인 패배는 지난 12월10일 네이트 MSL 32강 승자전에서 펼친 김구현과의 경기. 박재혁은 누가 봐도 다 이긴 경기를 다크 템플러에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패하면서 프로토스전 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박재혁이 그동안의 부진을 떨쳐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3주차@MBC게임
▶위메이드-SK텔레콤
1세트 박세정(프) <신단장의능선> 박재혁(저)
2세트 강정우(테) <매치포인트> 도재욱(프)
3세트 신노열(저) <신용오름> 고인규(테)
4세트 이영한(저) <아웃사이더SE> 김택용(프)
5세트 <투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