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랜만에 승리를 거뒀다.
A 오랜만에 나와서 승리를 거둬 기분이 좋다. 이런 기분을 자주 느꼈으면 좋겠다.
Q 이영호와 하이파이브를 하다 입술을 쳤다.
A 영호와 워낙 친한 사이라 장난을 치다가 실수로 입술을 친 것 같다. 영호 입술이 멀쩡해 다행이다.
Q 히드라 타이밍 공격이 좋았다.
A 옆자리에 있는 (김)재춘이형이 많은 조언을 해주신다. 그리고 재춘이형이 오영종 선수와 워낙 친하기 때문에 경기 스타일을 잘 알고 있더라. 그래서 “이 타이밍에 한번 찔러 봐라”는 조언을 듣고 바로 실행한 것이다.
Q KT 저그 선수들이 골고루 나오는 것 같다.
A (배)병우형은 저그전을 워낙 잘하고 나는 프로토스전 전담이다. 박찬수형은 모든 종족전을 잘하고 (김)재춘이형은 개인리그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한 선수가 나가기 보다는 최적화 된 선수가 나가고 있는 것 같다.
Q 오늘 머리가 특이하다.
A 우리 팀 (황)병영이가 “건대에서 잘하는 미용실이 있다”라고 해서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했는데 정말 이상했다. 병영이에게 낚인 것이다. 머리를 자르고 왔더니 감독님과 팀원들이 정말 놀리더라. 그래서 왁스로 급하게 수술하고 온 것이다.
Q 2010년에 어떤 것들을 이루고 싶나.
A (우)정호형이 2009년으로 바뀌고 난 후 성적이 엄청 좋아졌다. 나도 2010년이 되고 나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얼마 전 (박)지수가 인터뷰에서 나와 재춘이형이 룸메이트인데 자신을 구박해 스트레스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것은 지수가 잘되라고 독기 품고 연습하라고 한 말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박지수, 정신차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