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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전자 송병구 "100승은 이번 주 안으로"

삼성전자 송병구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는 승리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송병구는 이스트로 신재욱과의 프로토스 동족전에서 병력 규모의 열세를 리버 컨트롤로 극복하고 승리했다. 송병구는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를 통해 프로리그 100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송병구는 "다른 선수들이 100승을 달성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이번주차 경기에서 꼭 100승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스타리그에서도 뭔가 보여줄 수 있도록 8강 남은 경기에서 전승으로 올라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승리 소감부터 말해달라.
A 개인적으로 새 유니폼을 스타리그에서 먼저 입고 나가고 싶었는데 프로리그에서 입으면서 팀이 승리를 거둬서 기쁘다. 다른 선수들이 100승을 올리는걸 봤는데 이번주차 경기에서 꼭 100승을 올리고 싶다.

Q 빌드에서는 신재욱이 유리했다. 리버 활용이 돋보였는데.
A 가스량에서 상대방이 많이 앞서고 템플러도 빨라서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상대가 싸울 때 리버를 늦게 파악했는지 템플러를 리버보다는 다른 유닛에 쏠 수 있게 배치해서 승리한 것 같다.

Q 불안한 마음은 없었는지.
A 불안하다기 보다는 세팅할 때 가끔 연장선을 달아줄 때도 있고 달아주지 않을 수도 있는데 오늘은 달려있지 않았다. 경기석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어떻게 되는지 몰라 가만히 있었는데 게임하는 도중에 마우스 아래에 이어폰 선이 들어가서 계속 마우스를 들면서 플레이를 해서 불편했다.

Q 새 유니폼은 마음에 드나.
A 밝은 분위기라 좋다. 조금 어려 보이는 것 같아서 더 좋다.

Q 스타리그에서는 패했는데.
A 프로리그도 중요하지만 남은 스타리그에서 8명의 선수들 중에 내가 뭔가 하고 싶다. 그래서 연습 시간에도 허락을 받아서 개인연습도 하고 있다. 이영한 선수에게 졌을 때는 잘못한 게 없는데 져서 원인을 모르니 당황스러웠다. 다음에는 더 열심히 준비를 해야겠다. 다음에 두 경기를 이기면 만회할 수 있으니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해 이기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스타리그도 나에게 중요하니 저그 선수들이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최근에 인터뷰때문에 제 이름이 있는 기사를 보면 댓글에 욕이 많아서 충격을 많이 받았다. 내가 한 것이니 반성을 하고 있다. 입조심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리=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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